4,5일차 (울릉도스노쿨링, 뿔소라, 카페울라, 천금수산) [여행] 9.8~9.12 울릉도 휴가
울릉도 4일째 휴가 행복한 펜션 숙소 아침뷰 우리방 테라스에서 보는 예쁜 울릉도 바다 쿼널은 펜션 사장님 테두리 그물도 빌려 스노클링 구멍사실을 구하고 나서 떠나보기로~~ 출발 전 당분보충 필수아와 호박라떼 수혈 후 장비 챙겨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뿔소라 구멍가게로 가본 '작💕❣❣❣❣금어기'가 아닌지 채취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멀지 않은 곳에 도착! 먼저 입수하기 시작한 전덕형이 하도 빨리 뿔소라를 건져올리니까 왜 잘 잡아오나 싶어 들어가보니 뿔소라가 이렇게 잔뜩 널려있을 줄이야... 아기소라는 바다에 다시 던져먹어도 될 정도지만 숙소로 가져왔다. 우왕굿 자급자족 뿔소라 만찬ㅋㅋ손질이 처음이라 사장님이 도와주셔서 신선한 뿔소라 너무 맛있게 흡입ᅳ ウ 스노클링도 재밌고 삼선암 쪽 선녀탕도 가봤는데 왠지 파도도 적고 무서워서 2일째 들렀을 때 잔잔해 보였던 학포해변에 가서 이날은 기온이 높아서 그런지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인파가 꽤 많았던 9월에 서울의 나라에서 스노클링을 하다니, 어쩌면 장비를 가지고 온 우리를 칭찬해😃 뿔소라존을 경험해 보고 파밍은 가능한 한 하다보면 본격적으로 물고기 구경ㅋㅋㅋ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앞바다 입구까지 갔다가 돌아와 최근 스노클링 하지 못한 한을 풀었다.시간이 늦어지게 지금봐도 부러운 여유 그때ㅜㅜㅜㅜ 까만 강아지도 재밌어 ㅎㅎ 한참 놀았으니까 먹으러 가야지 쥬쥬 숙소에 들러 재정비하고 저녁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숙소 근처 카페 뒤에서 콧김을 퍼부어야지 거의 매일 이렇게 예쁜 저녁놀을 볼 수 있어서 태양 커피 달고 맛있다고 다음날 아침에도 또 들렀어 울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두워져서 독도 새우는 저기 동쪽 항구쪽 천금수산이 유명하다고 해서 포식하러 고고씽~ 새우를 볼 줄 아는 청이가 진도화새우가 없어서 청하면 어항에 한 마리 있는 거 겨우 구해준다.울릉에 와서 맛을 봤다. 새우튀김도 원래 우리 상이 아니었는데 잘못나와 그냥 먹으라며 의도하지 않은 포식?사람이 많아 바빠 보인다ㅜㅜ배불리 먹어도 마지막 밤이 아까워 근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