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주가 전망, 폴더블 디스플레이 관련주 나래나노텍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확정
청약정보일정 나레나노텍은 1월 24일(월)~25일(화) 이틀 동안 청약을 한다. 아세무스와 일정이 겹치다.모집정보 공모가는 0원으로 희망 하단에서 확정됐다. 신주 모집 77%, 구주 매출 23%의 비율로 행해져 공모 주식수는 310만주다.공모가는 유사기업 PER와 비교할 때 무난한 수준이라고 판단된다.구주 매출액은 나레나노텍과 아텍(대주주 개인회사)이 보유한 지분이 모두 팔릴 것으로 알려졌다.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이 단독 주관한다.수요예측 결과 기관경쟁률 112:1, 의무확약비율 0.97%로 나타났다.상장일의 유통 물량이 50%를 넘는다. 상장일 추가되는 물량은 없지만 상당히 많은 편이다.나레나노텍의 기업소개 나레나노텍은 휴대전화 등에 사용되는 OLED 제작장비 제조회사. OLED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자동차센터 페시아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스플레이다.
▲포토 장비=디스플레이 장비 중 포토 장비, 모듈 장비, 코팅 장비 등 3개 공정의 장비를 제작했으며, 이 중 포토 장비 비중이 높다. 이유는 나레나노텍이 포토공정의 전체 설비를 턴키로 공급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점에서 경쟁력을 갖췄을 수도 있다.고객사도 탄탄하다. 국내는 LG디스플레이, 해외는 중국BOE, CSOT 등이 있다. 특히 2021년 3분기 기준 해외 고객사 비중은 64.8%로 2019년(26.1%)보다 수출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디스플레이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4.68%로 완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다만 OLED는 LCD를 대체하는 흐름이기 때문에 LCD 성장률이 1%대인 반면 OLED는 10% 가까운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OLED가 아니면 폴더블 디스플레이도 불가능하다. 나로나노텍은 차량용 플렉시블 OCR(광학식 문자판독장치), 2차전지 전고체 배터리 장비 등 신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나레나노테크의 매출과 재무 상태=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를 대상으로 장비 공급이 늘면서 21년 실적이 좋았다. 3분기 누계만 20년이 넘었다. 이익률도 크게 개선됐다. 제조업체의 영업이익률은 10% 정도면 상당한 수준일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률은 18%다. 순이익률도 14%였다.재무상태는 2021년 3분기 기준 유동비율 62%, 부채비율 112% 수준이다.전망 나레나노텍은 고객사가 건실하고 실적도 좋은 기업이다. 공모가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수요예측 결과를 보면 큰 기대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상장일 유통 물량이 많은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 이 글은 개인의 의견일 뿐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