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득점의 길, 한국사능력 검정고시 심화

 26세에 취업 준비를 하면서 인터넷 강의를 활용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하게 됐고 2020년 10월 2일자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코로나로인해서취업난이계속되면서이력서에한줄이라도더채우기위해서자격증을준비하는분들이늘고있습니다. 저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심화등급에 도전했기 때문에 어려운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합격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기에 개인적으로 효과적이었던 학습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름대로 이름있는 대학을 졸업했지만 안정적이지 못한 사회속에서 취업을 하는것은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그래서 남들보다 뛰어난 스펙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가정을 이끌어 가야 하기 때문에 하루 빨리 안정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안정된 직장을 가져야 합니다.

이렇게 고민과 갈등이 많았던 시기에 친구들이 한국사능력검정고시를 적극 추천해주었고, 공기업, 공사, 공단 등에서 가산점이 주어졌고, 각종 시험에 응시자격이 주어진다는 점과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력을 느꼈습니다. 이 계기로 시간을 늦추지 않고 바로 시험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기초지식조차 없는 저이기 때문에 전문교육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다양한 사이트를 둘러본 결과 다행히 제가 선호하는 학습 스타일을 가진 기관을 발견할 수 있었고, 전화상담을 통해 상세한 일정과 학습방향을 제시받은 후 무료인강을 수강하시면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적극적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빈출기출 선택지 제압 퀴즈나 데일리 퀴즈, 한국사능력검정고시 기출문제 해설 강의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는 점도 마음에 들고 특전도 중요하지만 비용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었는데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성되어 있어 최종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의 범위는 선사 시대, 고대, 고려, 조선 근대, 일제 시대, 현대의 7종류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저는심화시험을봤으니까이것에맞춰서설명하겠습니다.

시험 당일 고사실 입실은 8시 30분부터 9시 59분까지 가능하며, 본격 실시는 10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 80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50문제가 출제됩니다. 합격점수는1급80점이상,2급70~79점,3급60~69점으로분류되니본인이원하는합격점에맞게준비를하시면될것같습니다.

저는고득점에최적화된효율적인강의를찾아서90일동안들을수있는연미정강사의단기심화과정을선택했습니다. 교재를처음받았을때는상당히주눅이들었지만,회독을해보면빈출키워드가정리되어있고시대별핵심개념들이반복학습체계로잡혀있어서여러번읽기만해도자연스럽게암기되는부분이있었습니다.

스토리가 마인드 맵 형식으로 되어 있어 시각적으로도 잘 보이고 머릿속에도 더 각인되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같이 수록되어 있던 시크릿 노트였어요 시험장에 두꺼운 책을 가지고 가지 않아도 이 단편집 하나만으로 마무리 공부를 해서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첫째, 선사시대는 기초 입문 과정으로, 다른 과목에 비해 출제 난이도도 낮고 상대적으로 쉬운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큰 비중을 둘 필요가 없었습니다" 기본적인 회독만으로 충분히 학습이 되었지만 중요한 유적이나 사용도구 등의 암기부분은 따로 정리되어 있고 휴식시간이나 이동시간 등을 활용하여 암기하고 있습니다.

고대부분은 특히 문제푸는 것을 중심으로 학습했습니다. 지금까지 출제 패턴을 정리했지만, 사료나 주제가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거든요. 먼저기출문제를풀고해설용지를활용해서오답노트를정리하는방향으로반복학습을진행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시기별 왕을 중심으로 학습을 진행했는데요. 특히 태종, 광종, 성종, 공민왕 부분에서 많이 나온다고 들어서 비중을 크게 두었기 때문에 회독할 때는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려고 했습니다.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미리 정리해 둔 요약 노트를 활용하면서 정리를 했습니다.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큰 틀을 만들어 시작하는 것이 암기에도 더 효율적이었어요.

조선시대는 범위가 넓고 양도 많아 인터넷 강의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는데. 강사가 가르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학습하고 꼭 외워야 할 부분은 암기 노트를 활용하여 암기했습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대는 조선 책략, 가프싱쵸은 병, 을사 조약, 신민회 등 어려운 단어가 많아서 걱정이 되는 부분이었지만 강사가 스토리텔링에 재밌는 수업을 진행하고 주신 덕분에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풀기 위해서 반복해서 학습했어요.

일제 시대는 무장 독립 전쟁 부분 출제율이 높기 때문에 비중을 크게 했어요. 통치시대의 특징별로 정리하여 흐름을 파악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대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큰 어려움 없이 학습할 수 있었어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는 문제를 푸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 이유는 실제 시험에서는 알고 있던 내용이 그대로 출제될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고 푸는 과정을 통해서 실전 감각을 익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악착같이노력을많이한덕분에저는운좋게생애첫시험에서좋은성적을거두고심화1등급을받을수있었습니다. 80분 동안 쉬지 않고 집중해야 해서 컨디션 조절이 생각보다 힘들었는데 시험 전날 충분히 숙면을 취하면서 긴장감을 완화시켜준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현재준비중인수험생들도이런점들을꼭참고하셔서시험을보기전에충분한휴식을취하는것도하나의학습비결이되니까요.여러분들이마음편하게생각하시면좋겠습니다.

금년은 총 6회에 걸쳐서 일정이 진행된다고 합니다만, 첫 시험은 제 51회이며, 2021년 2월 6일 토요일입니다. 접수 잔여석에 한해 추가접수도 가능하도록 개편된 부분 때문에 원서접수 기간을 놓친 분들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준비를 해도 늦지 않기 때문에 저와 같은 목표를 가진 수험생분이 계시다면 과감하게 도전해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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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소정의 수수료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