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블랭킷 구매하셨다 ♥ (3겹 자수 거즈 블랭킷
안녕하세요 무소유입니다 "아기 용품 사는 재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쇼핑하는 7개월 된 임산부가 됩니다.사실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싸게 해서 더 예쁜 것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에 힘듭니다. 그냥 대충 사면 편할 텐데, 생각보다 아기라는 단어가 붙으면 가격이 크게 오르고, 약간 자수가 예쁜 게 들어가 있으면 더 비싸고. 적당한 선에서 예쁘고 싼 아이를 찾으려니 힘드네요.딸의 귀여운 모습, 귀여운 모습을 많이 해 주고 싶은데 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할 수밖에 없어요 아무튼 아기 담요를 거의 한 달 넘게 고민했는데 시간을 넓게 해서 그런지 보던 제품이 할인해서 금방 샀어
라비켓이라는 사이트에서 구매를 했는데 아마 인스타 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은 보셨을 겁니다.저는 이제 육아 용품 중심으로 보고 있으면 전부 아기옷과 임부복만 올라가네요. 그래서 자꾸 여기저기 쇼핑몰만 구경하게 돼요 헤헤아기 담요를 찾아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아니. 아기 이름 지었다고 솔직히 너무 주는 거 아니에요?거즈는 면소재 아무리 좋아도 그건 얼마나 좋다고... 디자인, 자수 가격이죠. 아무튼 4만원대는 좀 비싼 느낌.뭐 급할인을 한다고 고민할 틈도 없이 바로 결제해버렸어. 후! 1개 또 해결됐습니다. 만족 (한 개 더 있으면 좋겠지만 일단 버터를 좀 봅시다)
거즈담요 디자인은 노란색이었는데 저는 겨울과 봄 사이에 태어나는 딸에게 잘 어울리는 노란색 튤립으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담요가 그렇게 중요한가 해서 개미에서 살까 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개미라고 해도 2~3만원을 줘야 예쁜 걸 살 수 있었어요.그럴 바에야 삼만원대라면 국산제품을 사는게 훨씬 낫겠죠! 역시 국내제작이라 그런지 퀄리티도 상당히 좋구요.
마무리도 생각보다 정교해서 실밥 하나 나온 게 아니라 깨끗했어요그리고 자수도 자세한 컷팅 하단에 있습니다만, 매우 깔끔합니다. 실제로 받아보니, 뭐 이정도면 돈 가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라비킷이 짱구 베개를 누르고 있는데... 짱구 베개 생각보다 너무 높아 그만큼 저렴한 아이템으로 살 예정이고, 특히 다른 제품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네요.
손 씻거나 울 코스로 돌리라는데 거기까지 그냥 망에 넣고 빨래를 슝슝 돌리면서 쓸 거예요 귀찮게 왜 하나하나 울코스를 돌리세요?
친구가 임신해서 배가 나오면 입을 게 없다고 해줬던 원피스가 있는데 딱 그런 소재더라고요 부드럽고 옷도 잘 마르고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적자색 이런 건 아닌데 사진보다는 실물 색감이 더 예뻐요 노란색 튤립은 많지도 적지도 않고, 딱 좋은 비율로 자수가 놓여져 있기 때문에, 보기만 해도 귀엽네요. 디자인은 대만족입니다.
자수퀄리티 굉장히 좋지 않나요? 직접 검수해서 보내주는지 마감부분도 깔끔하고 흠잡을 데 없는 아기담요였어요.
거즈 블랭킷이지만 완전 손이 비치는 정도의 얇이가 아니라 3중이라 그런지 약간 두께가 있어요자주 씻거나 말리거나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만, 너무 얇으면 금방 닳아 버리기 때문에 이 정도가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테이블 위에 펼쳐봤는데 테이블보 같은 느낌도 들어요 색감이 산뜻하니 대절에 눈이 가네요.아기 담요를 하나 더 살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언제 또 할인하는 날이 오겠죠 아무튼 이번 쇼핑도 대만족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