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엄마한테 갔다왔어 엄마 욕실에서 수돗물을 쓰려고 했더니 수도꼭지가 부러져 있었다.
바로 이 친구 레버형 뮤비 C 고장난 거 방치했다가 물 받아서 식혀서 쓰는 거 보고 오랜만에 아들 효도해야지 하고 손수 수리해야지 그래서 수도꼭지를 교체하기 위해 수도꼭지를 사러 여러 철물점과 대형마트에 돌아다녔지만 도저히 같은 모양의 수도꼭지를 파는 판매점을 찾을 수 없었다. 마침내 고생 끝에 이웃 동네까지 가서 똑같은 모양의 수도꼭지를 찾지 못했는데, 비슷한 것을 발견한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
아예 통째로 바꿔야 한다.그러나 문제는 수도와 수도꼭지가 일체형이기 때문에 바꾸려면 전체를 바꿔야 했다. 이렇게 하면 일이 커지는데.. 그렇다고 지금 와서 되돌아가기에는 늦었다. 엄마에게 호언장담하고 나왔는데 고칠 수 없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할 수 있어, 별거 아니야라고 몇 번이나 다짐했다. 수도꼭지를 사다가 그냥 수도꼭지를 틀어놓으면 물거품이 되기 때문에 정원의 수도밸브부터 잠갔다. 정원의 수도밸브를 찾기조차 힘들었다. 이게 정말 맞는지 안 맞는지... 이걸 잠그면 어느 세대까지 물이 안 나오는 건지... 결국 다시 어떻게 해서든 정원의 수도꼭지를 잠그고 집에 돌아와 욕실의 기존 수도꼭지를 떼려고 몽키스패너에 아무리 돌려도 '아무렇다'고 하지 않는 것이었다.심지어 수도꼭지가 미끌미끌해서 몽키스패너는 공전... 빨리 수리하고 수도밸브 풀어야지 다른 사람들도 물 쓰는데 공간은 좁아서 힘주는 각도도 안 나오고... 잠시 끙끙거려도 수도꼭지는 돌아갈 기미도 없었어 망치로 북돋워야 하나, 하고 생각하다가 어느새 녹초가 되어 눈앞이 캄캄해졌고, 우리집 아저씨가 우리집 안의 쾅 소리를 듣고 돌아왔다. 내가 저지른 광경을 잠시 바라보다가 조용히 한 말씀 하셨다.
'그러면 안 돼~ 가만히 있어'
그리고는 자기 집으로 들어가 한참 뒤에야 손에 뭔가를 들고 나왔다. 그건 바로
윤활방청제라는 거였어COUPANG coupa.ngwd-40 이런 건가? 아저씨는 말없이 수도꼭지 주변에 다량을 뿌렸고 잠시 후 몽키스패너로 수도꼭지를 틀었다. 그러자 별 어려움 없이 수도꼭지가 수도관을 틀기 시작했다. 아저씨는 묵묵히 윤활방청제를 들고 돌아가셨다. 그 돌아가신 이웃집 아저씨의 손에 들려진 윤활 방청제가 그때부터 몹시 탐났다.
윤활방청제의 마법 같은 능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그날부터 윤활방청제를 사기 위해 방청윤활제가 필요한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별로 쓸모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좀 더 세심하게 신경 쓰지 않고 살아온 것에 비해 주위 많은 부분에서 윤활 방청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에도 이미지로 사용처에 대해서 잘 표시되어 있는 제일 많이 쓰는 건 역시 자전거 특히 자전거 체인은 청소를 하지 않으면 금방 녹이 생긴다 그래서 가끔 그리스를 이용해 세척하는 것은 힘들다. 구리스는 손이나 옷을 더럽히고 먼지가 많지만 자전거 구리스보다 편리하며 윤활력 면에서 이러한 윤활 방청제가 훨씬 좋다. wd-40은 전에 쓴 적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도 자전거 체인에 wd-40을 많이 쓰지만 윤활성분이 되는 전용 제품에 비해 전문가용 방청윤활제는 세척과 녹방지, 그리고 장기윤활력까지 있어 훨씬 쉽고 효과가 있다. 자전거 체인에는 자주 뿌리는 것이 좋다.COUPANGcoupa.ng 이번엔 문이다. 집 안에도 여러 개의 문이 있는데 특히 화장실 문이 습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여닫을 때마다 문에서 소리가 났다.
그동안 살면서 정말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이지만 관심을 갖기 시작하자 크게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도어 경첩에도 앞뒤로 걸어 봤는데 효과는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단기간에 간단하지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wd-40처럼 그냥 원하는 부분에 뿌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아주 쉽다. 게다가 뿌린 부분은 자연히 세척되는 것은 물론 실내에서 사용해도 전혀 냄새가 나지 않는다. 사실 이게 가장 큰 걱정이었다. 냄새. 만약 실내에서 냄새가 심하면 이는 사실상 사용 불가다. 하지만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다. 세척할 수 있고 녹물이 흐르는데 밑에 휴지나 걸레를 놓아두면 된다. 게다가, 소리가 나지 않게 된 것은 좋지만, 문이 굉장히 부드럽게 개폐된다. 굳이 소리가 나지 않더라도 모든 방문 경첩에 윤활 방청제를 미리 뿌려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COUPANGcoupa.ng
이 밖에도 집에서 쓰던 스태프들도 아주 튼튼해져 걸어봤다.
도르래 부분이 굉장히 빠삭빠삭하다
기타 실린더 부분과 돌리듯이 부분에 충분히 뿌려줍니다.
그동안 너무 강해서 거의 방치했던 스태퍼는 이제 확실히 부드러워진 것은 당연하다. 윤활적으로 작동하는 모든 것에 분사해도 좋다.
마지막으로 이동식 피아노 폐차에도 뿌렸지만 밟는 소리 외의 잡음이 사라졌다.
좀 더 부드럽게 밟았고 소리도 예가 됐다.
진작에 하나 샀어야 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차의 녹제거인데 이 부분에서도 많은 분이 쓰시는 것 같다. 이오윤활방청제는 차의 녹 제거와 세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녹이 슨 부분에 뿌리면 효과적이다.
여러분도 집에 하나 정도 두어 생활을 더 윤활하게 해보세요.COUPANGcoupa.ng #차량녹제거 #wd-40 #윤활방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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