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고용센터, 지역 청년들의 일 경험 및 인력 채용 집중 지원
8월 5일 산학관 업무협약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서울북부고용센터)은 8월 5일 청년 중심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경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대학-지자체와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월 31일 현재 기준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자 13,839명 중 수급자격자 12,041명이, 구직촉진수당 8,658건 중 788명이 업무경험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업무협약 체결기관은 관내 5개 구의 지자체, 기업 5개 대학 7개교가 참여해 코로나 4단계를 고려해 서면협약으로 진행했다.
산학관 협약 체결의 취지는 일 경험 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인 청년 구직자들이 일 경험을 통해 취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체결 주요내용으로는 ▲기업은 업무경험 수요발굴 및 참여자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대학은 재학 및 졸업생 대상 업무경험 수요발굴 및 참여, 사업홍보 ▲지자체는 지역주민 대상 업무경험 수요발굴 및 참여, 사업홍보 ▲고용센터는 산학관협의회를 통해 지원방안 모색 및 문제점 청취 등 각 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 차질 없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협약체결 기업 중 1,000명 이상의 대규모 기업인 삼양식품(주)의 전략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년인력 30명이 업무 경험으로 참여할 계획이어서 기업 홍보 및 일자리 창출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www. 국민취업지원제도.com 또는 www.work.go.kr 오프라인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문의☎1350) 및 민간위탁기관을 방문하여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이창렬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사업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산학관 협력체결 내용대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강조하고 특히 지역주민이 제도를 몰라 신청에서 한 명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산학관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 및 청년구직자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